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210작품이 출품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 및 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되었다.
금년에도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 추진되고 있으며, 1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64작품이 출품되었고 2차 공모전에는 무려 210작품이 출품되었다.
이처럼 다수의 작품이 창출된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여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또한 유용한 아이디어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발명교실」, 「발명인재육성 프로젝트」, 「무한상상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결과로 보여진다. 출품된 작품들 중 실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한 받침대 스피커, 숨쉬는 달걀, 창문형 빨래 건조대 등과 계절의 특성에 맞는 모기 잡는 환풍구, 친환경 살충제, 분리형 파리채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입상한 65작품은 여름방학 중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발명심화반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심화 발전시켜, 전국단위 발명대회에 출품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변리사의 자문을 받아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품작을 살펴본 민영방 교육장은 “이러한 작은 아이디어들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생활을 변화시키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과 생활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 이라며 “광양지역 학생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의․인성 교육에 다함께 힘써 노력하자.” 당부하였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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