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정기회 마지막날에 3선째인 송광운 북구청장의 인사정책의 혁신을 촉구하면서 이를 시정 할 것을 지적했다.
23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5분 발언에 나선 신수정 의원(두암2동, 문화동, 석곡동)은 ‘국과장급 경력관리용 순번타기, 무늬만 공모인 개방형 공모직위제, 기피부서에 대한 내부공모제 축소, 특정라인 위주의 승진인사 우려 등으로 북구 공직사회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북구청 인사정책의 문제점을 지적 질타했다.
이는 그동안 누적되어온 ‘형님먼저’ 식의 북구청 인사정책에서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 의원은 활력 넘치는 북구를 위한 바람직한 인사정책의 대안으로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중심, 순번타기가 아닌 업적중심, 라인인사가 아닌 공평인사, 개방형 공모직의 외부전문가 채용 등’을 제안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송광운 청장이 3선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이 칭찬도 받고 승진도 하는 혁신인사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