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오는 7. 6 ~ 7. 21일 까지 3회에 걸쳐 목포 삼학도 소재 목포요트마리나에서 직원 78명을 대상으로 세일요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직원들의 세일요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다.
교육은 기수별로 월~화요일 이틀간 열리며 요트면허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이 병행 된다.
세일요트는 돛을 이용해 유람이나 항해, 경주에 쓰이는 속도가 빠른 서양식의 소형 범선을 말하며 선진국형 레저로 점차 떠오르는 추세이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세일요트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신안군이 명실상부한 해양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50피트급 쌍동선 세일요트 1척을 건조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 운항할 방침이다.
KJA뉴스통신/서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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