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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영업용 차량 차고지 등록 지방세수 확보
기사입력  2015/07/02 [15:4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해 말 차량등록대행업체인 주식회사 하이이노서비스(대표 윤형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소유 유휴 주차장과 잡종지에 영업용 차량 차고지 등록을 통해 110억원의 지방세수가 증대되었다고 1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유휴 주차장 등 잡종지 8만㎡부지에 6월말 1만2천여대의 영업용 차량 차고지 등록으로 취득세, 자동차세, 등록수수료, 주차장 임대료 등 영업용 차량 1대당 9십만원 총 110억원의 지방세수를 거뒀다.

 

추가로 3만8천대의 영업용 차량 등록 차고지를 확보해 놓고 있으며, 총 5만대영업용 차량 등록이 완료되고, 일반 자가용과 달리 4~5년이 지나면 차량이 체되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신규 영업용 차량 등록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 세수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용부 군수는 “취임 이후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 방안으로 공시지가가 저렴한 군소유 유휴 주차장에 영업용 차량 차고지를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수확충을 위해 기업투자유치, 관광객 유치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1일 자동차대여사업을 유치하여 지방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로부터 상패 및 8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KJA뉴스통신/송재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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