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박람회를 70여일 앞두고 박람회의 얼굴이 될 홍보 포스터 메인 3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는 담양 대나무의 이미지처럼 맑은 미소를 머금은 아이들과 톡톡 튀는 발랄함과 생기 넘치는 박람회 홍보대사 달샤벳이 모델로 등장하는 등 각각의 개성에 박람회 주제를 더해 제작됐다.
박람회조직위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라는 박람회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담양의 푸른 대숲에서 녹색 꿈을 꾸며 뛰어노는 아이들과 달샤벳의 해맑은 모습을 담은 3色 포스터를 제작함에 따라 앞으로 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박람회조직위는 이번 공식 포스터를 중앙부처, 주요 공항과 지하철, 여객터미널 등 공공장소와 박람회 협력기관 및 공식 후원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홍보에 힘을 실어줄 포스터 디자인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대나무’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가 개최되며, 14개국 49개 해외 대나무 기업체·기관이 박람회 국제관에 참여하는 등 세계 대나무 문화·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KJA뉴스통신/조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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