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산림특화작물로 고사리, 음나무, 하수오 등 9개품목을 선정하고 80임가에 2억원을 지원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선택과 집중으로 임산물 특성화 단지를 육성해 순천을 대표 할 수 있는 임산물을 발굴하고 임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가시없는 음나무 신품종「청송」을 새로운 산림특화 작물로 집중 육성키로 하고 읍면별 재배 희망 농가를 조사 중에 있으며 18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청송은 순천에서 수확이 빨라 가격 경쟁력이 있고 가시가 없어 수확이 쉬우며 수확량이 2배 많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밀원수종으로도 가치가 있다.
앞으로 시는 재배농가 중심의 품목별 작목반을 확대조직하여 순천농협이나 로컬푸드와 연계해 판매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기타 산림특화작물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임가는 산림소득과(061-749-8752)로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이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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