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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경찰협력센터 운영
기사입력  2015/07/02 [14:3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제28회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월2일부터 14일 폐막 시 까지 국제경찰협력센터(IPCC, International Police Cooperation Center)을 운영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의 외국경찰관 16명, 한국경찰관 26명 등 총 42명으로 구성된 국제경찰협력센터는 각국의 테러정보 및 행사방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회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경기장에서 현장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대회기간 중에 국제경찰협력센터는 참가국별 치안정세 및 주요 치안정책을 소개하고 대테러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경찰협력센터에 참가한 세르비아의 ‘드라간 미야토비치’(남, 35세, 경감)는 “한국경찰의 우수한 치안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최상의 기회로 생각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경찰협력센터 개소식 및 환영오찬을 7. 2. 11:00 나주 AT센터 대회의장에서 광주청장, 외사정보과장, 광주청 1부장, 보안과장 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 국제경찰협력센터의 기본 업무인
- 각 국가별 행사위해 요소 파악 정보공유.
- 자국경찰기관 대상 테러정보 요청·수집, 국내 연관성 등 평가.
- 외국 웹사이트·SNS 등 모니터링 실시 온라인정보 수집 하는 등 기본적인 업무수행을 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금일 14:00부터 광주지방경찰청 상황실과 시뮬레이션 사격장 및 관련센터인 메인 미디어 센터를 방문하여 행사준비 상황 파악 및 치안대책 이해도 제고와 경찰활동 소개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국제경찰협력센터는 국가별 대표 구기 종목 경기 시 현장 진출 근무, 최근 국제테러 동향 등에 대한 토론 등 의견 교환 및 대테러 정보 공유 추진을 한다.

 

선수촌 및 외국인 관람객 밀집지역에 한국 경찰관과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국제경찰협력센터활동 가시적 홍보 및 선수단·자국민의 사건·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 할 것이다.

 

광주청 외사 신변보호대와 선수촌에서 경기장 간 셔틀버스에 동승하여 이동 중 안전 활동 실시를 통한 선수단 신변보호대 활동 참여를 할 것이다.

 

경기장 현장 활동으로 경기장에 참여하는 외국인의 특이사항 발생 시에 국제경찰협력센터 참여 경찰관을 통하여 대응·조치 등 행사지원을 하여 원활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아울러 국제경찰협력센터를 주관하는 경찰청 외사국에서는 참가국 경찰관에게 한국의 과학수사, 사이버범죄 수사, 112신고 출동 시스템, 폐쇄회로 범죄예방 시스템 등 다양한 치안역량을 소개 할 예정이다.

 

KJA뉴스통신/유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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