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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전문털이 절도범인 체포, 구속
기사입력  2015/07/02 [09:5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14. 09. 17. ∼ ‘15. 4. 11. 심야시간에 순천시 연향동 등 주변상가의 출입문을 노루발못뽑이(일명 : 빠루)를 이용하여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하여 315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이◯◯(52세, 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이◯◯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도 없이 여수, 순천, 고등을 떠돌아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마댓자루에 범행도구(빠루)을 넣어가지고 다니며 영세한 상가들만 골라 출입문의 시건장치를 빠루로 재끼고 들어가 16곳의 상가에서 315만원 상당 금품울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순천경찰은 주택가 영세상가에 대한 방범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절도 피해예방을 위해 경보장치, CCTV등 방범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가급적 금전 등을 상가에 두지 말도록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이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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