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진도 환경 클린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아름답고 깨끗한 진도 만들기를 위한 발대식 개최 이후 6월 현재까지 생활쓰레기 2,720톤, 재활용 333톤 등 총 3,05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기관․사회단체, 마을이 참여해 진도 환경 클린운동 릴레이 청소를 10회 실시했으며, 24개 도서 지역 생활쓰레기 35톤을 처리하기도 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행정기관 주도의 형식적인 대청결 운동을 실시해 왔지만 군민들의 참여도가 낮아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군민들이 주체가 돼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직접 청소 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간부 공무원의 생활쓰레기 수거 체험을 167명이 참여했으며, 봄맞이․설 연휴․축제․제54회 전남체전 환경정화활동 등 사계절 맞춤형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내 집 앞 내 점포 앞 깨끗이 청소하기’ 와 매주 셋째주 금요일 '마을별 소재지, 해변, 하천 등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읍·면별, 마을별, 어촌계별로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시상금과 사업 우선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지급 제도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연중 마을 환경 지킴이, 1기관·1단체 담당제, 도서지역 생활 폐기물 수거, 사계절 맞춤형 청소대책,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대대적인 진도 환경 클린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진도 환경 클린운동을 전 군민운동으로 연중 추진하는 등 모든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JA뉴스통신/조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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