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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신안 연안관리 지역계획 최종보고회
기사입력  2014/12/23 [11: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은 신안지역 광활한 해역의 효율적인 보전과 개발을 위해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고길호 군수를 비롯 관계공무원과 연구용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관리 지역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목포대학교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미비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레저 관광 등 각종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연안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개발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고길호 군수)은 “바다의 활용은 육지부 이상으로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반영해야하며, 또한, 영토보전을 위해 연안정비사업 등의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신안군 각종 사업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연안관리지역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인 청정해역 신안지역 연안과 바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하게 됐다"며 "연안관리구역 범위 설정과 구역별 기능 설정, 정책 방향 등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일보/김재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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