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24일까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내년 공모사업은 올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마을숲, 자투리땅, 특화숲 조성 등 민간주도의 나무 심고 가꾸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특화마을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단체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모신청은 민간단체 대표가 사업목적과 내역, 사업비 산출, 사후관리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여수시협의회 심사를 거친 후 전라남도 ‘숲속의 전남’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금년에는 엑스포 힐스테이트 1단지 부녀회의 ‘덕충 마을숲 조성’ 사업 등 3개 단체가 참여하여 자투리땅에 편백나무를 심는 등 민간주도의 아름다운 숲 만들기 사업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