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영광상사화향토자원화사업단」협의회를 지난 6월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사업단 구성위원의 위촉, 향토산업 추진 담당부서의 사업 설명회, 사업단 운영방안 협의, 사업단 정관 및 회계규정의 심의․의결 등 향토산업 추진 전반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져 금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되는「상사화 관광상품화 및 미래자원화」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협의회 참석자들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상사화 전문재배농가의 육성, 다양한 소비확대 방안, 상사화와 조화될 수 있는 식물의 도입, 사업간 적절한 사업비 배분 등 사업추진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협의회 개최로「영광상사화향토자원화사업단」이 정식으로 발족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토자원인 상사화를 활용하여 제품생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관광수요의 확대로 영광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국내 최대의 군락지를 갖고 있는 상사화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상사화류 품종별 군락지 조성, 스토리텔링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제품 생산, 교육․전시․체험 및 판매관을 조성하여 향토자원의 산업화 역량 증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라며 지역민과의 협의는 물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문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