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총경 김광남)은 지난 26일 전남 순천시 별량에 농가 주택을 신축해주겠다고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수배중인 건축업자 마모(남, 38세)씨를 동거녀의 집에서 체포 구속했다.
피의자 마모씨는 피해자가 25년간 청소용역업체에서 일하면서 꾸준히 모은 돈으로 농가주택을 신축하려는 것을 알고 접근 농가주택을 6천여만원에 신축해 주겠다고 속여 추가 공사대금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1억여원을 받아 공사를 해 주지 않고 유흥비등으로 전액 탕진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고흥경찰서는 “시골 노인들 상대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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