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29일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룡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날 공직자들의 활발한 소비가 이뤄져 시장상인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폈다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유두석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