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목사고을시장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의 우수사례로 알려져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타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및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데 올해만도 지난 2월에 경상북도 안동구시장을 필두로 오감통 강진시장, 통영 서호시장에서 다녀간 바 있고, 김천 황금시장, 순천 웃장 등 다양한 단체 및 기관에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사업단(단장 조진상)에서는 전국에서 방문한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시장의 특징과 현황, 상인회의 자구 노력, 올해 3년차 추진 중인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고 있다.
안국현 나주목사고을시장 상인회장도 나주목사고을시장의 현 모습으로 발전되기까지 과정, 상인이 가져야할 마음가짐, 상인간의 갈등 해소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 그동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내용을 전달해 줌으로써 방문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나주목사고을시장 대표 프로그램인 셀프 야외바베큐에 대해서 타 지역 상인들의 관심이 높아 적극적인 질문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국현 상인회장은 “나주목사고을시장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을 위한 명소로 자리잡아 기쁘고 상인회와 문화관광사업단의 노력,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가 점차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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