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여름철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중순부터 8월 중까지 운영하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파도풀, 유아․어린이․성인풀 등 총 5개의 풀장과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등의 물놀이기구 및 그늘쉼터, 매점,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부지를 확장해 휴식공간을 대폭 늘렸으며, 대형 그늘막, 단독형 그늘쉼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최적의 시설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상수도를 사용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해 최고 수준의 수질로 관리하는 한편,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간호조무사를 상시 배치, 119구조대와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해 개장 첫 해임에도 2만 여명의 이용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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