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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부터 노인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대상자 만 70세로 확대
기사입력  2015/06/29 [13: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양시, 7월부터 노인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대상자 만 70세로 확대
-  구강 기능 회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기대 -
광양시는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되던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지원 대상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지원은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지원해 구강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틀니는 7년에 한 번 부위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과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과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 된 환자가 대상이며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20%, 2종은 30%, 건강보험가입자는 50%이다.


신청 방법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등록 신청서를 병·의원(치과)에서 발급받은 후 광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병·의원에서 신청・등록이 가능하다.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원 대상 확대로 많은 어르신들이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지원을 받아 구강 기능회복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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