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영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친환경 축산을 위한 조사료용 청보리 종자 매입
기사입력  2015/06/26 [15: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6일 학산면 용산리 및 금계리 일원에 49ha의 채종단지에서 나온 종자 3,000포를 전량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청보리 종자는 까락이 없어 기호도가 높은 유연보리 품종으로 매입단가는 40㎏ 한포당 5만원으로 소요된 예산은 1억 5천만원이다.

 

매입된 종자는 전량 9월 중에 51개 조사료 경영체를 통해 청보리 재배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조사료로 사용되는 청보리는 가소화영양소 함량(TDN)이 높고 사일리지로 만들어 거세한우에게 급여 시 일반사료 대비 일당 증체량은 8% 증가하였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도 일반 볏짚사용 50%에 비해 청보리 급여시 82%로 획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고품질의 한우 고급육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동계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 정책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으로 있다.

 

KJA뉴스통신/장재일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