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마동 산17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중마․금호 해상공원’이 수변공원이 조성된 데 이어 해상보도교량 설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상보도교량 설치공사는 중마동과 금호동 주민 간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해상보도교량 경관심의, 주민설명회, 도 계약심사,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
6월 말부터 사업을 본격 착공하여 중마동 사마도(마동 산 167)에서 금호동 사랑아파트 앞까지 L=300m, B=4m의 규모로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 50억 원 등 총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인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은 산책로, 전망데크, 전망대, 잔디마당 등을 갖춘 13,375㎡ 규모의 수변공원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월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월에 준공한 바 있다.
배연호 환경과장은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 도심 벽면녹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공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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