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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도시가스 공급 확대 나서
기사입력  2015/06/25 [14:5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 장성군이 민선 4기부터 추진해 온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성읍과 황룡면, 삼계면 등 총 437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에너지 비용절감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민선 4기 때부터 공약사항으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일찍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 수요조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009년 ㈜해양도시가스와 MOU를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173억을 투입해 공동주택과 관공서, 기업체 등 5천여개소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이에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산업경제 활동에 기반이 되는 기업체에 공급이 가능해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확보가 기업유치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군은 올해도 수요조사를 통해 도시가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오는 7월부터 배관 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들의 연료비 등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50여가구를 대상으로 약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저소득층 LPG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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