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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업무협약
기사입력  2015/06/25 [11:3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지난 24일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와 손잡고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일깨워주고 지역사회 환경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웅치면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여름방학 중 광주·전남 환경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캠프 주요내용에는 여름철 아토피 관리방법 교육, 식생활 교육, 건강요리 만들기, 치유명상(차훈명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 061-370-57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에 개소한 전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걸쳐 총 100억 원을 들여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치유와 휴양, 체험시설을 갖추고 유해환경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치유·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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