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문을 연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 협동조합’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참여자 조건으로는 신체 건강하고 농사일이 가능하며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 협동조합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는 농작업 재해보험과 관외인 경우 출퇴근 차량지원, 농작업 교육 등도 함께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061-382-82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필요인력과 일정, 임금, 작업내용 등을 정해 농작업일 7일 전에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업일자리 인력지원센터가 농촌의 농가뿐만 아니라 도시의 구직자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산업일자리 인력지원센터는 무료직업소개소 형태로 구인자와 구직자 DB구축, 수송 및 보험가입 지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제공해 농작업 적기이행에 따른 품질향상과 농가경영부담을 완화시켜 지역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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