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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회천감자 직거래장터 국회서 열려
기사입력  2015/06/24 [12:5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24일 오전 10시 ‘보성 회천감자 사주기 운동’ 행사가 새누리당 대표와 소속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 본관 앞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회 차원에서 ‘새누리당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 일환으로 최근 보성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보성지역 농산물 안정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다.

 

국회 본관 앞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원내대표,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와 당소속 국회의원, 중앙위원회 위원 등이 모여 ‘보성 회천감자 사주기 운동’ 행사를 개최하고 후생관으로 이동하여 회천감자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김무성 대표는 “보성군은 녹차의 고장으로 주암호 상류지역에 위치한 청정지역이다”며 “농산물은 메르스와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만큼 국민들께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 버리고 보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적극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부 군수는 “보성녹차만큼 유명한 특산품이 보성 회천감자이며, 예기치 못한 메르스 사태로 고통과 불편을 겪은 보성을 위해 새누리당이 앞장서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들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보성군이 준비한 감자 10kg 들이 500상자가 1상자 당 2만원씩에 팔려 1천만 원의 농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한 수매 확대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보성군 농산물 사주기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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