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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현장대응단, “펌뷸런스” 탑승요원 응급처치교육 집중추진...
기사입력  2015/06/24 [11: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현장대응단은 구급차 부재중 또는 구급차량이 미배치 된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대처하기 위해 운영 중인 펌뷸런스 차량 탑승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집중추진하고 있다.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2015년 5월말 기준 보성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는 총 31건의 펌뷸런스 출동을 통해 구급차 현장 도착 전 환자의 초기응급처치를 실시하여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는 등 구급서비스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 또는 교통사고현장에서 발생한 환자들의 경우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펌뷸런스에 탑승한 소방대원들의 기초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교육훈련 일정에 따라 환자평가방법, 심폐소생술(CPR) 및 골절에 따른 부목고정 및 지혈법 등의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장대응단 펌뷸런스 탑승대원은 “응급의료서비스가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서 펌뷸런스 출동 시스템 운영을 통해 구급차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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