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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 도입한다.
기사입력  2015/06/23 [15:5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순천시는『버린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 개별 계량기기)를 공동주택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 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으로 IC칩을 내장해 무선으로 관련 정   보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식 기술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입주민․대표등을 초청 「RFID개별계량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물쓰레기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시범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

 

「RFID 개별계량기기」란 교통카드를 리더기에 대면 요금이 표시되듯 RFID태그가 부착된 카드를 이용해 세대별로 배출한 무게를 측정하여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순천시 쓰레기 발생량 중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시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쓰레기 배출 수수료를 단지별 정액제로 납부하고 있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납부하는 세대별 종량제 방식으로 변경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RFID)는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처리비용을 줄이고 주민의 수수료 인식을 높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RFID 개별계량기기 도입한  타 지자체의 경우 악취저감과 주변환경 개선 등 생활폐기물 집하장 여건이 개선되고 음식물쓰레기도 20~30%정도의 감량으로 인해 그만큼 처리비용도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순천시 자원순환과장(조태훈)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버린만큼 부과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반드시 쓰레기 분리배출과 함께 과다한 상차림 절제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에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가 금년1월부터『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달성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와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생활쓰레기는 20% 감소했고, 재활용품 30%증가 , 음식물쓰레기는 5%가 증가했다.

 

KJA뉴스통신/이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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