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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요자 중심 스마트 홈페이지 ‘8월 개통’
기사입력  2015/06/23 [15:0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장성군 홈페이지가 수요자 중심으로 스마트하게 바뀐다.

 

군은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유두석 군수의 지시로 지난 4월부터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에 들어가 오는 8월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반응형 홈페이지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각종 모바일 정보기기에서 접속 시 기기 화면의 크기에 맞춰 메뉴가 자동으로 재배치되는 등 이용자가 쉽게 접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군은 문화관광정보와 음식, 숙박, 교육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정보를 SNS와 연계해 바로 확산이 가능토록 정보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주 찾는 정보를 분기별로 분석해 메인에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적화한 홈페이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주민들의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이 생산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직거래가 가능한 온라인현수막 시스템과 군민배너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NFC(근거리 통신)를 이용한 군정안내와 3개 언어로 번역한 음식점 식단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22일에는 홈페이지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유두석 군수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수요자 중심에 입각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모두가 만족하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홈페이지 온라인 직거래를 위한 생산자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연중 군민정보화 교육에 의무 편성하는등 집중관리 할 것이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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