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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지자체 중국 수출 첫발 내딛다
기사입력  2015/06/23 [15:0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른 농수특산물 판로망 개척을 위하여 신안군은 14억 인구 중국을 대상으로 신안산 제품 판매 및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민선 6기 역점 사업으로 중국 베이징 대흥구(다싱)에 신안군 홍보관과 특산물 판매장을 올 3월초 오픈하고 신안군 관내 4개업체[(주)다사랑, 안성씨푸드, 마하탑, 주원염전]에서 입점하여 현지 인터넷 사이트에 50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첫 수출은 천일염 가공품류를 대상으로 한국내 수출대행업체를 설립하고 중국시장내 락운(樂運) 유통회사를 통해 20피트 콘테이너 1대분 한화 45백만원(4만 달러)을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본 수출품은 6월24일(수) 인천항을 출발하여 중국 텐진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천일염 제품이 중국시장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난관이 있지만 개척할 수 있는 비교우위 자원인 천일염을 통해 신안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베이징 대흥구에 입점하여 운영되는 신안 특매장은 올 3월초 오픈하여 6월 현재 5백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현지 매장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신안산 제품을 입점할 계획으로 중국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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