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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 바이오 강소기업 방문
기사입력  2015/06/23 [14:1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구충곤 화순군수는 22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선 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등과 함께 동면농공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을 생산하는 한국인스팜(주)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바이오 강소기업인 한국인스팜(대표 견만종)은 2002년 설립된 이래 344개 의약품을 생산, 전국에 있는 약국에 판매(국내시장 점유율 20%)해 작년 기준 1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0년부터는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갖고 천연자원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산업부, 농림부 소관 R&D 사업을 추진, ‘발효 울금은 알콜성 간기능 개선 원료로, 비파엽추출물은 청소년 기억력 개선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특히, 발효 울금 제품은 2014년부터 NS 홈쇼핑에 출시해 5회 연속 완판기록을 세움으로써 매출증가와 신규수입 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인스팜은 지난 2일 여수에서 열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인증, 기술검증 등 필요한 시설, 장비 및 인력지원과 천연물 고기능성 소재개발, 상품화 등을 위한 K-Food 육성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구충곤 군수는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계획이 있다면 의약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인프라가 구축된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며 “한국인스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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