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지난달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 인증샷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배려와 나눔을 키우는 인성교육 실천주간’ 프로그램 중 한 가지로 ‘흡연예방’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성과 건강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제안되었다.
전교생이 가족과 함께 밥을 먹고 흡연 예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밥상머리교육 보고서와 인증샷을 제출하였으며, 각 학년 우수 작품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내에서 전시한다.
대회에 참여한 6학년 한승윤 학생은 ‘평소에 가족들이 바빠서 다 함께 식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요리도 하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으니 더 맛있었고, 흡연이 우리 몸에 얼마나 안 좋은지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한동수씨는 ‘따로 밥을 먹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에 이 대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과의 정을 느끼고, 금연이라는 주제로 건강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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