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담양지사가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 무정면에 따르면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윤한필)에서 취약계층으로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유 모(남, 64세)씨의 주택 신축부지 토지측량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토지 무료측량은 군에서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돼 함께 진행된 것으로, 어려운 형편에 토지측량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사업추진에 큰 도움을 줬다.

유 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측량을 하지 못하다가 지적공사의 도움으로 주택 신축 시 별도 측량을 할 필요가 없게 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담양지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기뻤으며, 이번 여름은 새로 지은 집에서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구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