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지역 3개 마을에서 전남기술원과 합동으로 농업기계현장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수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수리정비와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수리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반은 골약동 기동 마을, 옥룡면 산본 마을, 광양읍 삼성 마을 3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 63명을 대상으로 보행이앙기 등 7종 97대를 수리했다.
또, 농업기계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동력경운기, 보행이앙기, 보행관리기 등 농업기계의 고장원인과 작동요령,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이뤄 졌다.
특히 교육에는 광양시 농업인상담소장이 영농상담도 함께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기 도시농업팀장은 “11월말까지 순회 수리반을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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