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지원해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3억8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7명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신청은 22일부터 29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1가구 1인 참여가 원칙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공무원 가족은 제외대상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청년층(만39세까지) 주 40시간,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5,580원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청년층 4명, 장년층 52명 등 56명을 모집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특화자원 개발형, 국가 및 지자체 시책사업, 지역생활공간 개선형 등 3개 유형 7개사업으로 21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