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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야생진드기 감염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2015/06/22 [10:3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최근 제주에서 70대 남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진드기 감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생진드기 일종인 작은 소피 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주로 610월에 많이 발생된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은 야생진드기의 주요 활동 시기로, 군은 관내 등산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주요 관광지에 기피제함을 비치했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기피제와 토시를 배부하는 등 야생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질병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할 때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팔 옷을 입고, 풀밭에 앉거나 드러눕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과 목욕을 하는 것도 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는 예방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열이 나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반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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