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10분경 무등산 장불재와 들국화 마을 중간지점에서 등산 중 미끄러져 팔이 골절된 요구조자 김모씨(여, 58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환자의 좌측 팔 골절부위를 신속히 응급처치 하고, 119구급차로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낙상·실족 등 안전사고가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산스틱 등 산악용 안전장비를 반드시 준비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도록 계획된 산행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KJA뉴스통신/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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