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는 지난 18일 경찰서 4층 두륜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선도 지원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대 사회악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하여 民ㆍ官이 힘을 합쳐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찰활동 참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공동 노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권영만 서장은 13개 여성단체 회원 모두가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약식을 갖게 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경찰서에서도 학교 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가정과 학교로 되돌아 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기관은 학교폭력 등을 근절 위한 구체적인 공동캠페인과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 보건소가 메르스관련 교육 및 예방 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을 받았다.
KJA뉴스통신/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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