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서장 김광남)에서는 지난 주말 전남 고흥군 고흥만에서 스카이다이빙 중 추락해 실종된 A씨(38세, 여, 서울)의 시신을 16일 11시 실종 3일만에 수색 중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고흥만 내수면 사고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관, 119 구조대, 군부대 및 경찰헬기, 구조보트 등을 동원하여 최초 목격자의 목격상황을 재현해 가며 수색 중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해왔다.
변사자는 지난 13일 19:10경 전남 고흥군 고흥읍 소재 고흥만 방조제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중 착지지점을 이탈하여 인근 고흥만 방조제 내수면 담수호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관련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서 수사 중이다.
KJA뉴스통신/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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