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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성 고용하여 오피방 운영하며 성매매 알선한 업주 덜미
기사입력  2015/06/16 [14: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북부경찰서(서장 김영창)에서는 ‘15. 06. 15(월) 17:30경, 신안동에 위치한 3층 건물 중 3층 전체를 임대한 후 건물 외부에는 ’명품 타이 아로마 마사지‘라는 상호를 걸고, 실제로는 한국으로 관광 온 태국 여성 4명을 고용하여 신·변종업소 오피방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김⃝⃝ (남, 33세) 등 6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현장 단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7년↓, 7천만원↓)

 

업주 김⃝⃝은 올해 6월 초경부터 신안동 소재 ‘명품 타이 아로마 마사지’라는 간판이 달린 건물 3층 전체를 임대하여 8개의 객실을 구비한 후 관광비자로 한국에 여행 온 태국 여성 4명을 고용하여 본 업소에 거주시키면서 신․변종 성매매업소 오피방을 운영하였고,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예약용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손님의 신원을 확인한 후 신원이 확인 된 손님만을 상대로 예약을 받아 영업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30분당 7만원(업주 3만원, 종업원 4만원 분배)의 화대비를 받고 남자 손님을 해당 객실로 먼저 안내한 후 이어서 태국 여종업원을 남자 손님이 대기하고 있는 객실로 안내하는 방법으로 여종업원으로 하여금 남자손님에게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여 불법 영업 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예약용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업주 등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수시로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신 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에 앞장서겠다.

KJA뉴스통신/유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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