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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도하는 치안인프라 CCTV 구축
기사입력  2015/06/16 [13:5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장흥경찰서(서장 김철우)에서는 이달 16일 제467회 장흥학당 연찬회에 참석하여 ‘장흥주민이 주도하는 치안인프라 CCTV 구축’이라는 주제로 장흥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장흥학당은 1994년 11월 30일 손수익 前교통부장관과 발기인 30명의 주체로 장흥군의 바람직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창립되었다. 매월 2일과 16일 장흥군청에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인사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 형식의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현재 법인회원 2곳을 포함하여 25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장흥지역에서는 작년 7월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치안인프라 CCTV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농협‧수자원공사 등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마을공동기금 활용, 개인‧기업의 기증, 출향인사의 내 고향 CCTV 달아주기, 자녀들의 효도 CCTV 기증, 사회적 약자 대상 CCTV 설치 등 다양한 유형의 마을 앞 CCTV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장흥지역 주민들이 수익자 부담 관점에서 CCTV 설치에 적극 참여하여 준 결과 PPI(People Participation Index, 민간참여지수)가 87%에 이르고 공공‧방범용 CCTV는 전년대비 460%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드는데 기여한 것에 대하여 전 군민의 감사의 뜻을 담아 안전장흥 특별공로패를 수여하였다.

KJA뉴스통신/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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