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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햇살의 힘 백운산토종복분자’ 출하
기사입력  2015/06/16 [11:3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광양시는 풍부한 햇살을 받으며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란 백운산토종복분자가 6월말 한국인삼공사와의 계약판매분(미숙과) 수확을 시작으로 7월초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백운산토종복분자는 지난 2007년 광양시와 국립산림과학원 간 신품종 시범재배 실시계약과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봉강면 일원(10여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친환경(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웰빙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학계의 성분분석 연구용역 결과 항산화활성과 항피로활성 등 주요 지표가 외래종 복분자보다 더 높게 나타나 뛰어난 약리효과의 입증은 물론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7월부터 출하되는 ‘햇살의 힘 백운산토종복분자’는 유통과정에서의 위생과 보관의 편의를 위해 파우치(지퍼백)에 포장한 후 1㎏당 18,000원에 판매된다. 또 일부 복분자 생산농가에서는 가족단위 수확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운산토종복분자가 타 작목에 비해 재배과정상 작업량이 많아 어려움이 따른다.”며 “그러나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과(☏797-3573)와 봉강면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763-8277, http://br.invil.org)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복분자는 자양강장, 노화방지, 시력증진, 갈증해소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JA뉴스통신/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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