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추락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비상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비상구 안전관리는 지난 5월 한 지역의 상가건물 3층 외벽 철제구조물에서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여 다친 사고를 계기로 관계자에게 비상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한다.
중점내용은 ▲비상구 식별 및 추락사고 방지 안내표지 부착 유도 ▲소방특별조사 시 철제 등으로 된 발코니의 부식ㆍ안전성 확인 ▲추락위험이 있는 비상구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유사 시 생명의 문이고 인명대피의 최후의 보루인 비상구가 안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평소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양혜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