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3일 토요일 ‘드림스타트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멘티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멘토링 야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멘토 24명과 멘티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 음식 체험장인 매화랑 매실이랑(대표 오정숙)을 방문해 보리떡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성점복(개인후원자), 푸딩(대표 강현희),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지정기탁후원자)에서 총 60만 원 상당의 차량과 식사․간식비를 일부 지원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멘토-멘티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 지고 서로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정서 행동 분야 사업인 드림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 2014년 11월부터 매월 1~2회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들은 지역의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멘티(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학습지도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 상대가 되어주며 자연스럽게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학습지도를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정서적 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방문 상담을 기초로 하여 각 가정에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하기 위해 참여 개인이나 단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797-3373, 797-3376으로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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