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6월부터 도시경관을 해치고 주민생활과 도로안전에 지장을 주는 교량∙터널에 대해 환경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대상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가야터널, 중마터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태인대교이다.
시는 5개 시설 중 각종 차량매연, 먼지, 눈, 비 등으로 벽면이 오염된 터널은 세척정비를 시행하고, 토사가 퇴적되어 도시미관과 안전관리에 지장을 주고 있는 교량은 퇴적토를 준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증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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