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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고 "중국 절강성 호주교통학교 방문단" 교류 활동
기사입력  2015/06/12 [16:3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지난 5월 27일 중국 호주교통학교 방문단이 담양공고(교장 최현) 초청으로 특성화고간 교류 활동을 위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이번 방문단은 학생 18명 인솔교사 6명 총 24명으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7박 8일 동안 담양공고를 비롯 광주, 순천, 제주, 서울에서 알찬 일정을 보내고 귀국했다.

 

지난 5월 28일 담양공고 환영식에서 전교생이 교문 앞부터 진입로 양쪽으로 도열해 양국 국기와 환영의 뜻을 담은 푯말을 들고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 청죽관에서 양국 국가 연주, 양교 대표의 환영사 및 답사, 담양군수 축사,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축사의 순서로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최현 교장은 환영사에서 "양 교육기관 간 교사 학생 상호교류를 통한 인적교류 확대, 상호 문화의 이해와 전문지식 및 기술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과 교류를 나눔으로써 장차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이 한국과 중국 간의 우호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발전을 이루는 데 초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온건화 부교장은 답사에서 “열렬한 환영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며 상호방문을 통해 우정을 증진하고, 문화교류가 우호적 관계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각별한 우의를 드러냈다.

 

이어 담양 군수는 홍성필 자치행정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5만 군민을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교류 활동이 양국간 21C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방문단 여러분이 2015 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담양교육지원청 공영휴교육장은 “개인적으로 공자의 후손으로 양국관계를 형제지간으로 칭하며 앞으로의 친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희망하며, 방문단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뜻깊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담양공고 방문을 통해 과별 실습실에서 체험활동을 하였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지은 사모정(師慕停)과 에코하우스를 관람한 후 건설 과정에 대한 소개와 예산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담양의 가사문학관 등 유적지와 광주시립 박물관에서 우리 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광주 기아자동차의 선진기술 견학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순천만 정원을 돌아보며 극찬하기도 했다.

 

제주도 자연사 박물관과 민속촌 방문, 서울의 광화문, 경복궁, 인사동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만족해 했다.

 

이어서 식후 환영 행사로 관악부 연주, 댄스부의 춤, 통기타반 합주, 보컬밴드의 흥겨운 연주와 호주 교통 학교 방문단이 준비한 공연으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후반기에는 호주교통학교 학생 3명이 3개월 과정의 단기유학 프로그램으로 담양공고에 기능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계획되어 있고, 담양공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중국 호주교통학교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KJA뉴스통신/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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