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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5/06/12 [13: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우리 고유의 수종인 소나무 보존을 위해 몽탄면 사창리 일원 5ha의 소나무림에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솔잎혹파리의 우화최성기인 6월 한 달간 소나무림을 집중 방제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의 손실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제구역 내에 안내문을 부착하기는 했지만“솔잎혹파리방제 나무주사를 맞은 소나무의 솔잎을 섭취할 경우 인체에 유의하니, 군민이나 등산객들은 식용 또는 동물의 사료용으로 절대 채취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솔잎혹파리방제 나무주사는 피해 소나무의 줄기 하단부에 약 1cm 가량의 크기로 구멍을 뚫고 소나무의 굵기와 크기에 따라 일정량의 약액을 주입하는 방제방법으로 솔잎혹파리 방제방법 중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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