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남악신도시 내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달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한 달여 동안 TV자막홍보를 비롯해 신문보도, 현수막 게첨,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음식물 수거통 배출시간 등에 대해 지도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홍보기간 운영을 통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불법으로 투기되거나 배출된 쓰레기는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며 행정처분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남악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군청 산림환경과(450-557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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