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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도 국고보조 조림사업 대상지 접수
기사입력  2015/06/11 [15:2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산림을 경제적․공익적으로 부가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도 국고보조 조림사업 대상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6년 조림사업은 힐링과 산림치유에 인기가 많은 편백나무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백합나무, 가시나무 등 경제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해 헛개, 고로쇠, 황칠, 호두 등 특용수 조림을 식재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보조 90%, 자부담금 10%이다.

 

사업지 신청은 산림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조림대상지는 산불 및 병해충 피해지, 리기다조림지, 이용가치가 적은 불량림을 우선 선정한다.

 

시는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불량림을 경제림으로, 생활권 주변을 아름다운 경관림으로 조성하고,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백합, 헛개, 황칠나무 등 밀원수종 조림을 확대 할 계획이다.

 

식재수종 등 조림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산림소득과(☏749-8737)로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강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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