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5년 찾아가는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 사업에 선정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로부터 전국 단위 공공기관으로서는 가장 많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보조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2015년 찾아가는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 사업은 프로그램 개설 취지를 고려하여, 맞벌이부부와 소외계층 학부모 등 여러 대상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사업 선정은 전국적으로 39개 신청기관 중 교육청 및 지원청을 포함한 공공단체 5곳과 민간단체 5곳이 선정됐으며,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장성교육지원청이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됨으로써 지역 학부모들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학부모 인식개선 사업으로 ‘통(通)큰 엄마 프로젝트’와 ‘아버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캠프’, ‘생각의 풀씨 독서동아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편백나드리 진로체험’, ‘주제가 있는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5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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