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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민원실 미니 북 카페 “섬”개관
기사입력  2015/06/11 [10: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군청 종합민원실 내 미니 북 카페 “섬”을 개관했다.

 

민원실 짜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설치한 북 카페는 소설, 시집, 동화 등 550여권을 비치하였고 음악 감상, 인터넷,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였다.

 

군은 민원인이 오픈된 공간에서 대기함으로써 산만하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 북 카페를 설치하게 됐으며 민원상담실로도 활용하게 되어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민과 공무원이 책을 기증하고 편리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자율 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550여권의 책 중 400여권이 주민과 공무원, 군립도서관에서 기증하였다.

 

군 관계자는 “일반 도서관만큼 책이 많지는 않지만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이 편안히 찾는 군민 행복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집에 보관하고 있는 책을 돌려볼 수 있도록 책 기증(061-240-8272)을 기다리고 있다.

KJA뉴스통신/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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