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SETEC) 에서 열린 ‘2015 귀농귀촌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전국 130여개 도ㆍ시ㆍ군 및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군은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화순의 귀농귀촌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위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 성공사례, 귀농학교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귀농ㆍ귀촌 지원 정책 상담, 선배 귀농인의 성공 및 실패 경험과 함께 농업창업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예비 귀농인 변모 씨는 "귀농귀촌협의회 카페를 통해 화순군을 알게 되었고, 짧은 시간에 여러 사람에게 상세한 상담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화순의 귀농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과 융화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화순의 발전발향을 제기하고 있다”며 “귀농ㆍ귀촌으로 화순에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제공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학교 4기를 9월중으로 운영하고, 전문교육과 귀농귀촌인들이 수확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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