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대학생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경험하고, 취업경쟁력 향상과 실무지식 습득을 위해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대학생인턴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모집은 공고일 현재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교통현장업무와 행정사무업무 지원자를 구분 모집해 교통현장업무 지원자에게는 선발점수와 임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인턴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담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군청 지역경제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 자격증, 어학점수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 담양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릴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8주 동안 군청 실과단소와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근무기간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행정 분야 실무지식 습득 및 대민행정 체험 등 다양한 군정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취업을 대비해 부족한 부분과 적성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의 밑바탕이 될 인턴사업에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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